[케어팜 소개3] 케어팜도 아이디어가 승부한다 - 블로멘달(Blommendal) 농장 (2편)


올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사업은 케어캠핑인데 자폐증 등으로 농장을 이용하려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주말동안 농장에 와서 부모는 캠핑장을 이용하고 아이들은 농장에서 돌봄을 받을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텐트  , 내년에는  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울타리 너머 뒷편이 캠핑장이 될 예정입니다.
안주인  씨는 또한 본인의 경력을 활용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네덜란드 특수교육이 점점 소규모특성화를 지향하다보니 일반학교에서 따라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특수학교에 가기에는 상대적으로  하는 아이들이 일반 학교에 다니면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씨는 이러한 아이들이 충분한 관심과 교육을 받을  있도록 타임아웃이라는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다른 케어팜들을 설득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 번 혹은 일정기간동안 학교대신 농장에 와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 적응할 힘을 갖도록 해주는 거죠. 




  8 농장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농장들이 중지하면서 지금은 블로멘달을 비롯한   농장이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인근 학교에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으면 학교에서 먼저 연락이 오곤 합니다.




블로멘달 농장의 이용객들은 대부분 자폐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이고 이들이 농장에서 하는 일은 다른 케어팜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동물을 돌보거나 농업용 장비 수리등을 돕는 것은 기본이고요. 트랙터 운전을 배우고수공예에 참여하는  직업교육도 받을  있어요.
청소년 고객들과 노인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공간
고객들이 만든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판매도 합니다. 


또한 농장에는 일반적인 도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20마리의 젖소토끼 뿐만 아니라 염소와 , 라마, 알파카기니피그까지 농장에서 살고 있습니다특히 토끼와 기니피그의 경우는  동물들보다 돌보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고우리 청소  아이들에게  일을 주는 측면에서도 좋다고 하네요.

블로멘달 농장은 우유와 달걀 생산으로 케어 소득에 비하면 적지만 농업 소득도 올리고 있습니다. 


실내는 공간이 좁아서 젖소들이 묶여있지만 실외로 나가면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닭 또한 농장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농장의 여러 건물들 안에는 휴식이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들이 있지만, 야외를 선호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날씨가 안좋은 날만 제외하면 주로 오픈된 공간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고 휴식을 취합니다. 

여기 사진속 공간이 참여객들이 식사와 휴식을 할 때 가장 선호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방금 사람들이 앉아있다가 일어났는데도 상당히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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